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간의 왕(헬크) (문단 편집) === 결전 === || [[파일:Inked014_LI.jpg|width=600]] || 이후 고깃덩이의 본체가 단말을 타고 등장해, 신세계의 왕이 되겠다고 말하면서 헬크 일행을 방해물로 여기고는 촉수들과 레이저들로 공격한다. 이후 마력 무효화 방패, 반사 실드, 파동포 등의 다양한 [[로스트 테크놀로지]]와 능력으로 두 사람에게 대적하나 헬크와 바밀리오의 실력이 워낙 압도적인지라 도리어 자신의 몸이 박살날 지경에 이른다. 하지만 부활의 왕의 치유 능력으로 자가 수복이 가능했고, 헬크의 동료들의 환영을 중간에 내세워 쉽사리 공격하지 못하게 하려 했으나 그것도 잠시, 오히려 동료를 이용한다는 것에 분노만 지피는 꼴이 되었고, 분노한 헬크의 무자비한 난도질에 치유조차도 불가능할 정도의 육편이 되어 널부러진다. 그러던 중 헬크가 무언가를 느끼고 공격을 멈춰버리는데, 한편 바밀리오와 아스타는 왕이 울부짖으면서 동료들을 구하고 싶다면서 고대인들의 자아가 담긴 단말기를 필사적으로 감싸 보호하려는[* 헬크 역시 전투 와중에도 단말은 끝까지 지키는 왕의 모습을 보고 진작에 눈치챘었다고 한다.] 모습에서 세계의 의지에 오염된 뒤에도 동료들을 구하고 싶다는 일념만은 그대로임을 알게 된다. 이후 왕은 [[분노]]를 헬크에게 돌려 공격을 재차 시작했고, 이런 난전 속에서 고대인들의 자아가 담긴 단말기가 헬크에게 말을 걸어온다. 직후 단말기 속 목소리는 스스로를 과거 지배의 왕에게 자아를 옮긴 원본으로 소개하며, 고깃덩이 왕이 혼란해져 통제력을 상실한 틈을 타 겨우 발언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는 아무리 타인에게 자아를 덮어씌운들 정작 만들어지는 건 덮어쓰기 이전의 기억을 공유하는 또다른 자신이지,[* 이는 게임 [[SOMA/등장인물|SOMA와 유사하다.]]] 단말기 속 자신(들)은 아무리 [[발버둥]]쳐도 단말기 밖으로 나가는 것이 불가능했다고 한다. 단말기의 자아도 복사본일뿐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 [[파일:Helck_Terminal.png|width=400]] || 그렇기에 이 사실을 알려준 고대인은 [[나를 죽여줘|자신들을 가둔 단말기와 함께 저주받은 사명에 사로잡힌 또다른 자신도 저주받은 사명으로부터 해방시켜 줄 것]]을 부탁한다. 이후 침울한 표정으로 자신과 왕을 향해 달려오는 헬크에게 감사를 표하며 자신들의 세상은 멸망했지만 이 세상은 멸망해서는 안 되며, 이 세상을 구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단말기와 운명을 함께 한다. 이후 지킬 것을 잃은 왕도 전의를 잃은 채 더는 재생하지 않고 성의 토사에 매몰된다. 그렇게 영원히 [[리타이어]] 처리로 잊혀지는가 했으나... 102화에서 매몰 상태로 아직 완전히 죽지 않았던 왕의 모습이 나왔고[* 깨알 같은 치유가 압권이다.], 이전 화에서 미카로스에 의해 아공간으로 날려진 크레스도 이 사실을 짐작하고 그곳에 얽매인 각성 용사들을 보이는 족족 죽여서 왕이 있는 현실 세계로 송환되게끔 만들었다. 물론 자신은 이들처럼 현실로 귀환할 능력도, 여력도 없어서 홀로 남겨진 사르아미와 함께 운명을 함께하려 한다. 그러나 다행히도 헬크가 구출하러와서 무사히 구출된다. 이후 헬크가 아공간에서 현실에 구현된 세계의 의지를 쓰러뜨릴 시점에 완전히 죽었는지 각성병들은 폭주하기 시작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